오늘로 이제 2020년이 이틀 남았다. 올해, 주식 투자를 시작한 재린이, 주린이, 동학 개미 운동의 참가자로서 ㅎㅎ 주식투자 연말 결산을 안 할 수 없다.
첫 번째, 2020년 6월 29일 투자 시~작!
증권계좌 거래내역을 살펴보니, 올해 6월 29일이 첫 주식 거래일이다. 첫 투자 종목은 '한진중공업'이었고 거래수량은 10주, 매수 금약안 대략 59,000원 정도. 무식하면 용감하다던가... 맞는 말인 것 같다. 첫 주식 투자 기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매수했다. 그나마 기준이었던 것은 차트였다.
그리고 한진중공업은 약 한 달뒤 매도했었는데 나름 10%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었다. 쓰기도 민망해라...
두 번째, 2020년 주식투자 목표?
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처음 설정했던 투자 목표들이 있었다. 다시 복기해보자면...
- 6월 이내로 자산 투자 시작하기(주식, 채권, 금, 달러 상관없이)
- 목표 투자기간 : 2020.06.01~2020.12.31
- 목표 투자금액 : 1,166,574원
- 목표 투자 수익률 : 3.7%
- 목표 투자 수익금 : 43,163원
첫 번째 목표, 6월 29일에 자산 투자 시작했으니 → 목표 달성!
두 번째 목표, 6월 1일부터 지금까지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 → 목표 달성!
세 번째 목표, 투자금액은 당연히 목표 투자금액 이상 → 목표 달성!
네 번째 목표, 목표 투자 수익률과 수익금도 그 이상 달성 → 목표 달성!
현 시점에서, 투자수익률은 지난 게시글에 올린 퍼센티지를 유지하고 있다. 이미 목표 투자 금액을 많이 초과한 터라 그 이후 추가로 더 투자금액을 넣지는 않은 상태.
(투자 수익률 게시글 : alltogether.tistory.com/6)
덧붙이자면, 당시 목표 투자 수익률 3.7% 설정 기준은 시중의 1, 2 금융권에서 가입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예적금 금리+1% p였다. 주식투자 첫 해인만큼 안정적인 투자 방향과 목표 수익률 설정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.
세 번째, 현시점에서의 주식투자 포트폴리오
- 포트폴리오 비중 : 현금(60%) > 코스닥(21%) > 나스닥(11%) > 코스피(8%)
- 투자 기업 갯수 : 7개, 주력 투자 기업은 5개.
일부러 코스닥 기업에 투자를 비중을 높이려고 한 것은 아닌데, 투자를 하다 보니 코스닥 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. 이유는 내가 선호하는 투자방식과 연관이 깊다.
기업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투자하고자 방향성을 잡았다. 그러다보니 내 능력 범위 내에서 파악할 수 있는 비교적 단순한 사업구조, 수익구조의 회사에 투자하게 되었다. (물론 주가 변동은 아무리 공부해도 예상할 수는 없지만...)
네 번째, 앞으로는?
2021년도 주식 투자 목표는 아직 설정중이다. 현재로서의 목표는 현금 비중을 줄이고, 투자 기업 개수를 축소하는 정도. 가장 큰 목표는 투자 현금흐름을 늘리기 위해 와이프를 설득하는 것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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